우리나라여행

2016.06.03~05군산 나주여행~

실버코인 2016. 8. 17. 21:40

언제쩍 여행기인지 기억도 안나는 ㅋㅋ

여름 휴가 여행기를 올리기 위해 지난 여행기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것 같아서

기억을 더듬어 써본다...ㅋㅋ

6월에 또 급작스럽게 떠난 군산...

당일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5만원대에 예약을 하고 고고씽...

차 안막히고 잘간거 같으다..

암튼 오빠는 군산에 시이모부님이 돌아가셨을때 한번 다녀오고..

한달도 안되어 또 방문...

둘이 쓰기 나쁘지 않은 방 크기와 깔끔..

그러나 주위에 머가 없음..

딸랑 편의점??

밤새 불이 켜있던 저곳은 멀까...

담날 뷰를 보니 이랬다...

멀리 바다도 보이는것 같음...

서울은 비가 안왔다는데..

여긴 아침 먹으려고 나서니 비가 주륵주륵.,,,

맛집을 검색하다가 포기하고 근처 생선구이집 갔는데

으엑...실망...그래서 상호도 가격도 어떤 정보도 남기고 싶지 않음....

밥먹고 새만금 가서 산책...

산책하는데...

토당이신 선생님이 심심하셨는지..

카톡과 전화로 한참 대화를 나눈 기억은 또렷

네비 찍고 경암철길 마을 투어..

투어랄것도 없음...

특이하기도 하고 ...

암튼 특별했던 곳..

기차는 안다니는거지?? ㅎㅎ

사람이 살고 있는 이곳...

사람들이 찾아오기 많이 해서 그런가...

이것저것 먹거리도 마니 파는데 그닥 떙기지는 않았음....

추억의 먹걸가 대부분이었던것 같았음

커피숍도 군데군데 있었는데

들어가지는 않았음

요긴 대만 가오슝 느낌이 나서 한컷...ㅋㅋ

토토로니??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도 꽤...

난 걍 담기만...

그리고는 점심도 네비 찍고 일본가옥 구경하고...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초원사진관으로 이동..

안에는 안들어 감..

맞은편에는 한일면옥인가? 무국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는데...

사람이 많고 무국은 그닥 안땡겨서

 그놈의 맛집 검색하다가 가는곳 마다 사람 많아서 모두 그냥 포기해 버림..

 군산도 전주만큼  그닥 볼게 생각보담 없음..

이성당 빵집도 줄서니 한시간 기다리라 하고

그냥 짜증만 ㅜㅜ

하루 묵기엔 방도 읍구...

집에 가고 싶은데

오빠는 싫다고 하고...

근처 있는 방 알아보니..

나주에 엠스테이션 호텔이 방이 있어서

나주로 이동..

나주도 예전부터 삼합 먹으러 가보고 싶던 곳이라..

고고씽

가오픈해서 실내외가 좀 엉망이었던 기억이

조식포함해서 9만원대에 예약

좁았다..

그리고 여기저기 새것의 흔적이

냄새도 공사 흔적도

 

세면대가 엄청 불편했는데

왜인지 기억이 안남

체크인하는데도 좀 버버벅...

한참을 기다린거 같음

지금은 잘 운영이 되고 있겠지...

나주역에서 무지 가까움

 

오빠가 좋아하는 홍어 삼합 먹으러 택시타고 홍어1번지로 이동...

일찍 가서 그런가 사람이 없이 한산

그런데 먹다보니 엄청나게 많이들 오고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하는 지경까지

휴~난 홍어를 안좋아하니..

먹는둥 마는둥..

여봉은 신

나게 냠냠

코스로 시켰는데

암튼 난 그냥 배가 마이 고팠던 기억만...추억으로 남음

튀김이다 해서 먹을줄 알았는데.

이것도 내입에는 ㅜㅜ

그냥 햄버거 하나를 와구와구 먹고 싶었을뿐이고...

젤 나중에 나온 이 홍어탕은...

젤 맛났다...

냄새도 안나고 구수하고 시원하고 칼칼하고~

나와서 영산강 산책

영산강의 고즈넉한 느낌이 좋았던..

해지는 모습도 예쁘고

무지개도 고맙게 떠주었던 그날...

홍어거리는 생각보다 마니 한산했던..

그리고 조용했던 나주

조촐했던 조식을 먹고...

구경도 마다하고 차 막힐것 겁나서 일찍 올라와 버린...

그냥 나이 먹으니 늘 이렇다

차 막힐게 겁나서 아침일찌 서둘러 돌아온다는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