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나라여행

가물가물 ㅜㅜ2015.12.31~1.3대만 까오슝2탄

실버코인 2016. 3. 28. 21:22
아침에 조식대신  흥륭거가서 만두 사오신  신랑과 아주바이
ㅎㅎ만두값보다  택시비가 더 나왔다는 전설이 ㅎㅎ
사진은 왜없지?ㅜㅜ

 택시타고 롄츠탄 이동
거리가 좀 되었다 
넷이 움직이니  걍 무조건 택시타고 고고씽

비가  올거란 예보가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흐려지기 시작ㅡㅜ
 용입으로 드가서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됩니다요 ㅎㅎ

연꽃이 폈다면 정말 예뻤을것같은디
ㅜㅜ날도 흐리고   바람도 마니 불고

용호탑  구경하고 저기  보이는곳들  가보기로하고 걸어 봄

가는길에  드글드글  거북이들  구경도하고

여기도   또  용이
춘추각이라고  다른 사람 블로그에 나와있네 ㅎㅎ

가이드가  없으니  자세한 설명을  못하겠다 ㅎㅎ그래서  퍼옴
본래 농지에 물을 대던 저수지였던 렌츠탄은 현재 거대한 탑과 누각이 자리해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렌츠탄의 면적은 7.5㎢, 폭 400m, 길이는 1.4㎞에 이른다. 드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7층 높이의 용호탑과 춘추각, 관제묘 등이 우뚝 서 있다. 그중 용호탑은 용과 호랑이의 모양으로 이뤄진 곳으로 용의 입으로 들어갔다가 호랑이의 입으로 빠져나오면 행운을 불러온다고 전해진다.

용호탑을 지나면 구곡교를 건너 춘추각을 만날 수 있다. 1951년 완공된 이곳은 용을 탄 관인이 구름 위로 나타나 신도들에게 이 모습을 재현해 만들라고 지시해 '용을 탄 관인상'이 자리하게 됐다고 한다.

그냥  걷고 사진 찍고 배가고파서  돌아가기로함

메이리다오역
유명해서  갔는데 
보자마자  에게~이게  모야했다  ㅎㅎ
순전  사진빨이었어 ㅎㅎ
실망하고 도시락  사먹으로  간곳은

정충배골반

가격이 삼천원이하였나

고기랑  반찬이랑 골라서
윗층에 올라가서 먹는거 ㅎㅎ
디게 맛나지않지만 가격대비  굿
빗방울이  떨어진다
숙소가려다가   유명한  빵집이 있다하여
비 엄청 내리는데 택시타고 우바오춘으로 이동

비오는디  많은 사람이 줄서있는거 보고 택시아짐마도  놀라더라는 ㅎㅎ

생각보다  내부도 엄청  작았음 
세계 베이커리대회에서 우승한곳이라고함
현지인이 더 많았던것 같음
빵들이 좀  건강한 느낌이 들어보이는것들이었음 

빵  두개사서 옆에 스벅가서 커피랑 냠냠 하고  ㅎㅎ
숙소가서도  냠냠하였음

ㅎㅎ우바오춘 다녀온  인증샷 ㅎㅎ
까르푸가서  장보고
기사할아버지 호텔 못찾아서  ㅜㅜ
미터 켜놓고 한참 걸려서  겨우 숙소옴
지도 보여줘도 못찾으시고
작은글씨는 거의 못읽으심
노인택시기사가 많아서 큰 글씨로 준비해야할듯 ㅎㅎ
숙소와서 한숨자고
일어났는디   여전히  비

택시타고 아이허강 유람선타러  감
비가 오니  운치있네

이런데서  맥주한잔하게 해주고팠는데
춥고 돈을 두고 나와서
배타고나서  숙소에 돈가지러 다시 감 ㅎㅎ

아이허강은  걍 조그맣고  그닥 볼것은  없음

비가오니  춥고 더 쓸쓸

바다쪽으로  가는데 좀 무서웠음
왠지 바다 괴물이라도 출연할것같은 으스스함이 ㅎ ㅎ

날씨가  좋았음  진짜  좋았을텐데 ㅜㅜ
이러기야? 까오슝슝

택시타고  류허야시장 가달라고함
젊은사람이 운전사라 잘 찾아갈지 알았는데 분명  류허라고  여러번 이야기했는데  본인도  류허라고  대답해놓고 근방인걸로 아는데  택시가 한참을 가고 있는거 우리 네비신 아주바이가  구글맵  확인하니 딴대로 가고 있으시단다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물어보니 루이펑으로  가고 있었음
얄미워서  내게있던  잔돈 탈탈털어  택시비로  주고 내림 

한국사람이 마니 사먹는 새우 다꼬야끼 같은거  사먹음 ㅎㅎ맛있었음

동글동글  귀엽기도하여라

저녁우 스테끼집으로
스프도 나오고

버터 잔뜩 든  빵도 이빠이 나오고

고기는 그닥  안 두툼
토마토소스맛이 나던  스테끼는

샐러드 비주얼도 왕돈가스집 분위기가 물씬

신랑이 먹은거가  젤 맛났음 치킨이었나

한국인이 추천해서 갔는데

가격대비 별루인것 같음 난 ㅎㅎ

담날 체크아웃하고  짐맡기고 근처에 한인교회가서  예배를 ㅎㅎ

롄츠탄 갈때 탔던 젊은 기사가 아주 잘 찾아가줌

학교도있고 교회도 있는곳
예배드리고  밥도 먹고 나오고싶었는디 가자고 보채는 신랑때매 축도도 못하고 나옴

보얼예술특구 잘 못봤는디 여전히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고
부모님 드릴 펑리수 사러 써니힐  잠깐 들려서 시식
넘 푸석한 느낌이랄까 ㅜㅜ
촉촉하고 보드라운맛을  원했는데 ㅎㅎ
암튼 한사람당 펑리수하나 차한잔 무료로주니 좋았음 ㅎㅎ
비싼데 친구니 직장동료니 한상자씩  사주려는  신랑때매 뒷목한번 잡고 안사주니 또 승질부리심 ㅡㅡ
제발 여행가면 이사람저사람 그만챙기라고

펑리수사서 빨리 공항으로  가자꾸나
앞이 안보일정도로 내리는 비로 무서웠음

우리가  탈  뱅기는 저기 보이네

작은공항 구경할것은 그닥없고

배고파서  공항식당서  밥사먹음
이거 맛나따 ㅎㅎ사진보고 시킨건데
찜닭맛?

식탐맨 여보는 메뉴 두개나 시키시고
암튼 공항식당치고 안비싸고 맛났음

그렇게 뱅기는  이륙하여

가오슝과 멀어지기 시작

항구도시답구나
 하늘에서보니

밥먹고 탔더니  몬먹겠더라는 ㅎㅎ
빵과 과일만 먹고
조금  잠

짧아서 아쉬웠던 ㅜㅜ
또다른 여행을  꿈꾸며
시댁오니 맛난 김치찜을 준비하신 어머님 센스짱  
밥이빠이 먹고  집에 옴

잉 ㅜㅜ 삼개월이나 지나 여행기 쓰려니 기억이 가물
내용도 대충이라 많은 정보주지못해  미안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