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coin world

주일에 시어머니 생신축하하러 고고씽 넓은 잔디서 조카들 뛰어 놀으라고 초이스 반찬은 나쁠것 없음 멧돼지는 어떤맛일까 궁금 9월초였는데 밖은 아직은 너무 더웠던 기억이 기름기가 많은걸 안좋아하신 시아부지 입에는 딱 ㅎㅎ 얇아서 빨리 익어서 좋았음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평범한 맛이었음

가끔 동네 커뮤니티 카페서 맛나다고 들었으나 비싸서 갈 엄두가 안났던곳 지나가다 사람도 그닥없고 맛집맞아? 알바에 또 속은건가 걱정 가득안고 갔는데 걱정따윈 개나줘버려 느무 맛나게 잘먹음 친절하고 고기도 맛나게 구워주시고 시간이 좀지나니 금방 만석 ㅎㅎ 반찬은 조촐? 아니 깔끔 찌개도 맛나 ㅎㅎ 제주도에서 먹던 흑돼지가 생각날땐 ㅎㅎ 가보자

면목동에 있던 천외천이 상봉동으로 이사를했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변신 가까워져서 생각날때 마다 전철타고 금방 올수있을듯 오늘은 오픈기념으로 홍어며 코다리 수육까지 완전 ㅎㅎ풍성 김치는 나중에 나온 탕이랑 먹기 딱좋아 누구코에 붙여 할만한 양인데 ㅎㅎ 전병에 싸 먹으면 배불배불 나중에 뼈에 붙은 살 부분도 한접시 구어져 나옴 취향껏 수제비나 칼국수 넣어 먹음 배가 따땃 이사하신곳에서 더 잘되시길~^^

아주버님이 집근처 놀러 오셔서 간만에 길성이가서 누룽지 백숙 맛나게 먹고 하우스베이커리 가려다가 멀어서 신랑이 검색해서 발견한 차뜰 고고 꽃뜰이 있고 한옥건물이 인상적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깔끔하고 조용해서 좋은데 조카님들이 시끄럽게 만듬 ㅜㅜ 꽃얼음차 신랑이 먹은 아이스모과 아주버님과 형님이드신 차 다기도 참 멋스러웠음 꿀떡 달달 호박설기 차마시고 나오니 어두컴컴 별도 보이고 조용히 차마시고 싶을때 또 와야지

영어특강 막바지 ㅎㅎ 맛집 알아봐 주신 혜인샘 덕에 특강 가는 재미가 쏠쏠 나는 떡 만두국 비빔국수가 세개중에 젤 맛났음 칼국수 엄청난 대기가 있단곳인데 많이 안기다리고 들어와서 잘먹었다 만두국 좋아하는 신랑과 함께 또 가고픈곳

토욜 영어특강속 점심심시간에 누리는 기쁨

백만년만에 경희대에 다녀옴 파전먹고 누룽지닭먹으러 가서 본 치즈콘닭 여성취향저격 ㅎㅎ맛나

3월의 연휴 새학기준비로 고단하여 꼼짝도 못하고 집에서 잠만 잤다 ㅎㅎ 신랑에게 지나가는 말로 짱떡 이야기했더니 아침부터 가서 사오신 ㅎㅎ 양이 너무 많아 먹다가 지침 ㅎㅎ

꼬막 먹고싶어서 들러본 식당 은근 나이있으신 손님들이 많아서 깜놀 해물탕 먹고 싶었는데 해산물 시키신 신랑님 암튼 술보단 밥먹으러 가기 좋은 분위기

규조 덕분에 싸게 다녀온 속초 캔싱턴 한번쯤 가보고싶은곳이었는데 ㅎㅎ 어쩌다 여행멤버 여섯이 이틀이나 묵게된 ㅎㅎ 이틀내내 술독에 빠진 사람들처럼 ㅜㅜ 꼴보기시러 ㅎㅎ 바다는 좋다 근데 이날 엄청 아파서 밤에 잠을 설침 실로암막국수 갔는데 내가 아파서 막국수가 쓰게 느껴졌나했더니 나중에 트립어드바이저보니 쓰다는 평이 좀 보이더라 옆에 설탕인지 물엿인지 괜히 있는게 아니었더군 이번 여행은 규조님이 가이드 ㅎㅎ 어느멋진날 가서 커피한잔 추어도 난 아아 ㅎㅎ 추어도 괜찮으니 미세먼지 없는 겨울이길 ㅜㅜ 중앙시장가서 티각태각 곱창김 사왔다 봉브레드가서 연인빵 마늘빵샀는데 난 또 사고싶지않은 맛 마늘빵 넘 니끼 ㅎㅎ 저녁 노을 이쁘다 또 술먹으러 갔다 지겹다 술쟁이들과 여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