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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나라여행

2016.07.29~30다낭 가족여행

실버코인 2016. 8. 17. 22:48

 

2월부터 준비하고 예약한 가족여행~

아버님 칠순기념이라고 하지만... ㅎㅎ

순전히 우리의 의견만 반영된 여행

부모님과의 자유여행은 첨이라...

무척 걱정했지만...

역시나..

부모님 모시고는 패키지가 딱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ㅎㅎㅜㅜ

암튼...부모님 모시고 가니 저가 항공은 좀...

아기도 있으니 대한항공으로 예약~

비행기에 타니 가족여행으로 다들 마니 가는듯..

암튼 팔년만의 다낭...

어찌 변했을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고고씽..흔들림 거의 없이 순항~

기내식은..음... 왜이리 조촐해진 느낌?

다낭 공항에서 입국심사하는데 우리가 선 줄의 사나이는 어찌나 여유로우신지...

옆에서 세명 심사할 동안 한명 겨우 할까 말까

우리줄에 선 사람들 모두 투덜투덜하다가 막 옆줄로 이동 ㅋㅋ

나오자 마자 유심과 환전이 우선이라서

유심 가격을 비교하니 가게안에서 하는 곳 말고 바깥쪽 부스가 싸서 거기서 3.5기가를 울 나라 돈 5천원쯤으로 산듯...여행내내 가족들이 핫스팟켜서 나눠 쓰고도 남음...

그리고

환전은 안쪽가게에서 함.100불만 우선 바꾸고~공항에서  환전이 젤 안좋았음...

택시 미터로 안가고 사기가 많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맥시멈 5불쯤으로 생각하고 돈도 준비했는데

비나선 택시 잡아주는 남자에게 얼마냐고 물어보니 미터로 간데서 오케이 하고 택시 두대로 이동...

3천원도 안나온듯..

근데 공항이용료인지 먼지 15000동 영수증 보여주면서 더 내라고 함..

우리만...

아주버이가 탄 차는 안받았다던데 ㅎㅎ

한국인들 마니 가는 사노우바로 예약

4월엔가 예약해서 방당  5만원 안되게  잡았지...

출발 전에 알아보니 두배차이가...

방을 세개 잡았는데

두개의 트윈룸은 넓직한데..

트리플룸은 더블 침대가 두개 있어서 마니 좁았음...

사노우바 근처는 편의점이고 모고 없음...

물이랑 안주거리 사러 나섰는데.

머가 없어서 한참을 방황하다가 반미 두개 포장해서 컵라면에 간단히 한잔 하게들 해드리고 잠듬...

근처에 밤에 연 식당들이 있었는데

거기서 먹기엔 덥고 말도 안통하고 ㅎㅎ

늦게 잠들었는데 일찍 눈이 떠짐 조식은 쏘쏘~

근디 시어무니는 담날 푸라마 보다 여기 조식이 더 좋았다고 하심 ㅎㅎ

체크아웃후 짐 맡기고

슬슬 걸어서 핑크성당으로~걷는내내 습하지도 않구 날씨 너무 좋아서..

다낭 날씨 괜찮은데?했던 기억이 ㅋㅋ

걸어 갈 거리에 핑크성당이~있다고 해서 걸었다..

구글맵 키고~ㅎㅎ

예전에는 패키지왔을때는 버스에서 보기만 했는데

지금은 직접 가까이서 기념 사진

별거 없다 사실 ㅎㅎ

다들 사진만 찍고 철수 하는 분위기

근처 다낭 맛집하면 나오는  콩카페가서 티타임..

가는길에 시장 구경도 하고 그랬음

유명하다는 코코넛스무디커피...

먹기 전에 어떤 맛일지 대충 감은 왔는데

그느낌과 진짜 비슷~ ㅎㅎ

 첨엔 먹고 이게 뭐야 했는데

먹다보니 시원하고 부드럽고 맛났음

 나중에 계산 착오때매 말은 안통하고~

혈압 올라 쓰러질뻔

분명 여자직원에게 오빠가 계산하고 나왔는데..

영수증이 어쩐지 챙기고 싶었다 했는데

그냥 나가는 신랑..

당당히 계산하고 영수증 안챙기고 나간 신랑을 따라 우리 모두  나섬.

근데 나가자 마자 갑자기 따라 나와서 돈내고 가라는 남자직원...

난 분명 아까 돈을 내고 거슬름돈을 받았다고 온갖영어 단어를 나열...

그러나 영수증이 없으니 해결은 안나고...

나는 결코 물러서지 않고 얼마를 내서 니가 나를 얼마를 줬다고 종이에 써주기 까지 ..

결국 여자는 내가 낸 돈 돌려주고 우리가 먹은 커피 값을 다시 계산해서 나옴..

어쨋든...

설명하는 과정에서 내가 잘못 설명해서 나에게 조금 이득이 ㅎㅎ

암튼 베트남은 벌써 4번째이지만...

화폐 계산이 너무 헷갈림...ㅜㅜ

집에 오는날 쯤 적응 ㅎㅎ

근처 마담란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택시타고 이동...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애기때매 시원한곳을 달라고 하니

2층으로 가란다...

에어컨 빠빵한데

이미 많은 패키지 단체팀들로 가득..

결국 첨 보다 더 더운곳으로 자리를 이동할 수 밖에

새콤달콤 파파야샐러드

유명한 모닝글로리~

난 그닥 ㅎㅎ

고수때매 손도 못댄 스프링롤

비빔국수?

쌀국수

언제나 옳은 볶음밥

젤 맛나게 먹은 넴

반세오도~ 베트남 와서 첨 먹어 본~그리고 또 생각나는^^

이궁 넘 더웠던 마담란..

배터지게 먹고 오만원 조금 넘게?

베트남 첨인 울 가족들은 눈이 휘둥그레~ㅎㅎ

식사를 마치고 짐 찾으러 사노우바러 갈 택시를 잡아 탐...

 베트남 택시 기본 요금이 좀 마니 비쌋던 초록색 마일린택시를 탔다.

한국인이 마일린택시에서 내리는데 함참을 실갱이 하길래 왜그런가 했는데

나중에 다른 마일린 택시보다 기본요금이 두배이상 비쌌던거....

암튼.. 가짜 택시였나보다..

그리고짐 찾아서  택시타고 푸라마로 이동...

이야~ 다낭 바다가 색깔이 저렇게 이뻤나?

용과 웰컴 드링크는 블로거들에 의하면 다들 별루라는데..

난 넘 잘먹었음..

울 시어머니도 맛있게 드시고~

예전에 다낭 왔을때도 친구랑 웰컴 과일로 넘 맛나게 먹었거든~

여행내내 젤 맛있게 먹은 과일^^

버틀러와 버기 타고 고고씽...

이래저래 설명을 듣고...

시아버지는 넌 저사람이 먼말 하는지 알아 듣냐고...하시는데..

아뇨...못알아 듣는데 알아듣는척 하는거라고 말씀드림 ㅎㅎ

주방 완전 넓음

에어컨 빵빵

거실 옆 풀빌라~

보기만 해도 좋았던...

깨끗했다...

물이 안차서 수영하기 좋았던 ㅎㅎ

2층에는 양쪽에  두개의 방이있는데 방 중간과 발코니~

시부모님이 주무실방

욕실도 맘에 들어

아가때매 큰방을 양보해 드린 아주바이 방

욕실도 좋네

그리고 3층의 우리방..ㅜㅜ

이방이 싫어서 빈펄하고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 방빼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아서 포기할 수 없었던..

아주버님은 미안하셨는지

100불로 맛난거 사먹으라고 용돈 주심 ㅎㅎ

우리 욕실은 욕조도 없었어 ㅎㅎ

쓸일도 없었겠지만ㅜㅜ

그래도 좀 답답한감이 많았던 방...

부모님은...너무 좋으시다고 계속 너무 고맙다고 하심 ㅎㅎ

그냥 여기서 며칠 쉬기만 하다 가도 좋으시겠다고 하심...

아마도 여행의 자랑거리는 아마도 여기 풀빌라 밖에 없으실거 같아서 죄송스러운 맘이 큰 여행 ㅎㅎ

현빈과 남자들은 수영하라고 맡기고 여자들끼리 다낭의 오드리 네일 받으러 고고씽

카톡으로 예약하면 픽업 옴...

시엄니는 손이 까매서 좀 야한색을 하셨어야 하는데

너무 여리여리한 색을 해서 티도 안나네

암튼 이런 경험도 첨 해보시니 재미 있으시다고 좋아하신

 시엄니와 형님~

30불 정도에 손톱풀케어에 아트 같은것도 포함 ㅎㅎ

호치민은 30불에 손발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조만간 호치민 가야 할것 같음...^^

다낭은 아직 네일 가게가 많지 않은것 같음.. ㅎㅎ

난 젤 네일이 엄청 오래 갈줄 알고 가을느낌을 골랐는데

벌써 다 떨어짐 ㅎㅎ

일주일 안에 두개 떨어진듯 ㅜㅜ

암튼 난 맘에 안들었음 ㅜㅜ

이게 오히려 시엄니께 어울렸을듯.. ㅎㅎ

네일픽업차에게 빅씨마트 앞에서 내려 달라고 해서

금방 가서 환전하니 호텔에서 한것보다 덜 처줌 ㅜㅜ

암튼 환전해서 빅씨가서 그날 먹을 과일과 술 사서 택시 타고 고고씽

망고가 먹고 싶었는데

망고철이 아닌가 푸르딩딩한 망고만 있었음 ㅜㅜ

저녁은 다낭 왔을떄 갔던 산해진미가서 삼겹살에 소주~

먹고 돌아와서 과일이랑 면세서 산 양주에 한잔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눔..

시엄니는 아가 생기면 이런 여행지 쏘시겠다고 공약을..

아버님은 유럽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심..

아~ 부담스럽지만 행복한 고민이네... ㅎㅎ

암튼 엄청 오랫동안 대화 나누다가~

꿈나라로~

호이안 야경 보기로 했던 날인데...

담날로 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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